철군 완료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을 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즉각 '포스트 아프간'으로의 태세 전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백악관 회담에서 "미국은 러시아의 공격에 직면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성에 계속 확고히 전념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6천만 달러, 우리 돈으로 695억 원의 안보지원과 함께 4천5백만 달러, 521억 원의 인도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아프간 철군의 정당성을 강조하면서 중국과의 심각한 경쟁은 물론 러시아와 사이버 공격, 핵확산을 미국의 새로운 과제로 제시, 외교정책의 전환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면 회담은 처음으로 취임 첫해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 자체가 러시아에 대한 견제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020630043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