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충남에서 또다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거리두기를 3단계로 완화한 대전에서는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급증한 데다 대학병원 한 곳이 파업에 나서 의료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가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 중에서는 충남에서 확산세가 거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에서는 어제 하루 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5일 92명이 확진된 뒤로 또다시 하루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했는데요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거리두기 4단계인 논산에서 확산세가 거셉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, 이 가운데 9명이 성동면 산업단지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습니다 <br /> <br />부여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매개로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고, 식당 2곳을 중심으로 외국인 등 7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과 아산에서는 감염자와 접촉한 지인과 가족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충남 15개 시·군 가운데 홍성과 금산, 서천과 청양 등 4곳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된 첫날 확진자가 급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전시는 어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7.7명으로 내려오고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하향 첫날 61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 6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아흐레 만입니다. <br /> <br />논산 산업단지에서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한 유학생들과 관련한 감염자가 잇따랐고,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24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부와 보건의료노조 간의 합의와 별개로 건양대병원 노조가 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른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조합원 9백여 명 가운데 6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는데요. <br /> <br />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부서에 투입되는 인력은 제외됐지만, 파업 여파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입원 병상과 선별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021336342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