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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전자발찌 살인범' 신상공개...56살 강윤성 / YTN

2021-09-02 5 Dailymotion

경찰, '전자발찌 살인범' 신상공개…56살 강윤성 <br />"범행 수법 잔인해 사회 불안 일으킨 점 고려" <br />지난달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해한 혐의 <br />성범죄 포함해 14번 처벌 전력…지난 5월 출소<br /><br /> <br />전자발찌를 끊고 살인을 저지른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신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 56살 남성, 강윤성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회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56살 남성, 강윤성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오후 3시부터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강윤성이 동일한 수법으로 피해자 2명을 연속하여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일으킨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윤성이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, CCTV 영상 등 관련 증거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윤성은 지난달 26일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, 다음날 전자발찌를 끊은 뒤 50대 여성을 또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성범죄 전과 2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4번 처벌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5년 징역 15년형을 받고 지난 5월 초 출소한 뒤에는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법원은 강윤성이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강 씨 수사가 다소 차질을 빚기도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송파경찰서는 조금 전 형사과 소속 경찰관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강 씨를 수사하고 있는 담당 수사팀은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강 씨 역시 검사 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형사과 직원이 전수검사를 받게 되면서, 강 씨 수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은 강 씨의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강 씨가 첫 범행을 저지르기 몇 시간 전, 절단기와 흉기를 산 사실이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6일 오후 4시쯤, 거주지 근처에 있는 철물점에서 공업용 절단기를 산 건데요. <br /> <br />구매한 절단기의 포장지를 뜯고 시험 삼아 사용해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뒤에는 삼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샀습니다. <br /> <br />강 씨는 몇 시간 뒤, 첫 번째 피해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021702234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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