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95명 확진…하루 최다 기록 일주일 만에 경신 <br />논산 산업단지 관련 누적 확진자 70명 넘어 <br />부여에서 대학교·외국인 등 매개로 한 감염자 잇따라 <br />대전에서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첫날 61명 확진<br /><br /> <br />수도권 밖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5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 우려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 하루 95명이 확진돼 일주일 만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지역 상황이 가장 안 좋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95명이 확진돼 일주일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4단계인 논산에서 성동면 산업단지를 매개로 또다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관련 누적 감염자가 7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숙 / 충남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 : 협력업체 외국인 단기 근로자들이 많다 보니까 (확진된 사람이) 주로 외국인들 가족이나 접촉자 그런 분들이거든요. 그 밀접접촉자에서 나온 상황이라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부여에서는 대학교와 식당, 외국인 등을 매개로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고 천안과 아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과 가족 등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낮춘 첫날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많고, 집합금지가 해제된 유흥업소 등에서 영업이 재개되면서 자칫 감염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델타 변이로 확인된 대학병원 집단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대구에서만 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4단계인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유지했지만, 체육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앞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소라 /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: 더 강력한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(변이 바이러스를) 막아내야 하는데 이전과 동일한 상태 또는 더 완화된 수칙이 적용된다면 예전처럼 적은 수의 확진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언제 어디에서든지 확진자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021846110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