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리케인 아이다가 덮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큰 소가 홍수에 떠내려가다 나무 위에 걸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1일 미국 공영방송 NPR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 세인트 버나드 패리시 카운티는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공무원들이 2미터 가량의 나무 위에 걸린 소 한 마리를 구출하는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을 보면 소 한 마리가 홍수에 떠내려가 나뭇가지 사이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리케인 아이다가 도시 일대를 휩쓸면서 인근 도로의 물은 성인 남성의 허리 부근까지 차오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전기톱을 이용해 나뭇가지를 잘라낸 끝에 구출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021851576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