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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첫 경선 앞두고 중원대전 격화…尹 청부고발 의혹 확산

2021-09-03 3 Dailymotion

與 첫 경선 앞두고 중원대전 격화…尹 청부고발 의혹 확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경선이 이번 주말 충청권을 필두로 본격 일정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내일 대전에서 경선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와 지역별 대의원의 현장 투표가 처음 열립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, 오늘 경선 예비후보들의 행보 소개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 민주당 6명 후보들은 막판 세력 집결에 주력하거나 전열을 재정비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일단 이재명 후보, 방금 전 여의도 캠프에서 '자치분권 10대 정책과제 이행' 협약식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'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'와 맺은 건데요.<br /><br />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한다는 등의 내용입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자신에게 제기된 무료 변론 의혹에 대해 "계좌추적하면 다 알 일인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후보는 네번째 경선지 강원도를 찾습니다.<br /><br />강릉 중앙시장에서 소상공인, 자영업자와 만나 고충을 듣고, 중앙시장 상인들과 인사하며 밑바닥 민심을 다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라디오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, 이낙연 후보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해지고 있다며, 제3의 후보, 즉 자신이 최종 후보가 돼야 '원팀'이 될거란 말이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후보는 유튜브 정봉주TV에 출연하고, 박용진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소화합니다.<br /><br />김두관 후보는 두 번째 경선지역인 충북과 세종을 방문해 국가산단 부지를 시찰하고 기자 간담회를 갖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야권 상황도 보죠.<br /><br />오늘 국민의힘의 선두권 후보들은 각자 외연 확장 행보를 이어갔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윤석열 후보, 오후 청계천 전태일 동상을 찾습니다.<br /><br />경쟁자인 장기표 후보와 함께인데요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진보적 노동관을 주장하며, '주 120시간 노동' 논란을 씻어내려 할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홍준표 후보는 오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합니다.<br /><br />과거 노 전 대통령을 폄훼하기도 했던 홍 후보는 좌우를 떠나 국가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린 대통령이란 추모 메시지를 냅니다.<br /><br />유승민 후보는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, 최재형 후보는 탈북인권단체 대표들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, 원희룡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소화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'청부고발' 의혹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제는 민주당 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 주자들의 공세도 시작됐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일단 민주당은 이번 의혹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"윤석열 게이트"라며 묵과할 수 없다고 했고,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"검찰의 하나회, '신검부'의 수장"이라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캠프도 회견을 열어 진상 규명을 촉구했고,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윤 후보와 관련자가 모두 참석하는 긴급현안질의를 다음 주 월요일에라도 개최하겠다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내부에서의 공세도 오늘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승민 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가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고, 최재형 후보 역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윤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오늘 라디오에 나와 윤 후보는 이번 의혹과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했는데, 자신이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었지만, 그런 고발 문건은 접한 적이 없다면서도 의혹에 대해 당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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