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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1,804명…"4차 유행 이달 중순 정점"

2021-09-04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1,804명…"4차 유행 이달 중순 정점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3일)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벌써 두 달 가까이 네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 건데, 당국은 이달 중순쯤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상황,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하루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804명입니다.<br /><br />1,709명을 기록했던 전날보다는 1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인데요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1,804명 중 지역 감염자가 1,776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, 서울에서 564명, 경기 576명 등 수도권에서 지역사회 감염자의 69.7%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충청권과 영남의 확산세가 거셉니다.<br /><br />충남 97명, 부산과 경남에선 49명 등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4차 대유행이 벌써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규모도 커졌는데, 400명 안팎에서 위중증 환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하루 사이 7명 늘어 누적 2,31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어제 하루 23만여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2천987만여명, 전체 인구의 58%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하루 사이 69만여명 늘어 인구의 34%가 접종을 완전히 마쳤습니다.<br /><br />1차 접종자가 3천만 명에 가까워지는 등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은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당국은 이런 빠른 백신 접종과 함께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석 전 국민 70% 1차 접종이 완료되면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악화하는 위험률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국민의 50%가 2차 접종을 마치는 이달 말까지 확진자 증가 추이를 살펴본 뒤, 다음달 쯤엔 코로나와 공존하는 방역체계, 이른바 '위드 코로나'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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