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확진자 97명 ’하루 최다’…이틀 만에 또다시 경신 <br />부산,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…4단계 28일 만에 <br />전북 전주, 거리두기 3단계로 완화…오늘부터 적용 <br />제주,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22일까지 연장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지역은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이틀 만에 또다시 경신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송세혁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하루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538명입니다. <br /> <br />나흘 연속 500명대인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충남 97명, 대전 50명, 부산과 경남 각각 49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의 경우 제주와 세종을 뺀 모든 지역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요. <br /> <br />지난 1일 95명이 확진된 뒤로 이틀 만에 또다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에서 세탁공장과 초등학교 등을 매개로 어제 하루 30명 넘게 확진됐고,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논산에서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한 지역도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부산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28일 만인데요. <br /> <br />부산시는 감염 상황이 다소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겪은 고통을 고려해 단계 하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전주시도 확진자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제주도는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오는 22일까지 4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단계에 차이는 있지만,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은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041057235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