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,804명…전날보다 96명 ↑ <br />두 달째 네 자릿수 신규확진…4차 대유행 여전 <br />방역 당국 "이달 중순 2천~2천3백 명 정점 찍고 감소할 것" <br />델타 변이에 이어 ’뮤’ 변이 국내에서 첫 확인<br />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,804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일단 유행규모가 정체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지만, 다음 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등교가 확대되고 일부 방역 조치도 완화돼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 규모가 2달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죠? 자세한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는 모두 1,804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표한 숫자보다 1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네자릿수 신규 환자는 벌써 두 달, 60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달 중순쯤 확진자 수가 2천 명에서 2천3백 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우려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보고되던 뮤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중도 35%를 넘는데, 그만큼 우리 사회에 숨은 감염자가 많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주부터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 등교가 확대되고 카페나 식당의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연장되는 등 일부 방역조치도 완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런 상황을 감안해 현재의 거리두기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4주 더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,776명 해외유입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 환자만 1,238명으로 70%에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 지역은 충남 97명, 대전 50명, 부산과 경남이 각각 49명, 울산 47명, 강원 45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7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9명 늘어 현재 376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23만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접종자는 2,987만 명으로 전 국민의 58.2%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을 끝낸 사람은 70만 명 가까이 늘어 누적으론 1,748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041601594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