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1,500명대 예상…어젯밤 9시까지 1,475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어젯밤 9시까지 1,4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,500명대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,4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전날 같은 시간보다 269명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토요일과 비교하면 1명 많은 수준으로, 4차 유행이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72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513명, 경기 457명 등 수도권에 확진자 발생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(5일)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하루 확진자 수는 1,500명대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초 수도권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번지면서, 하루 확진자 수는 61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,710명꼴입니다.<br /><br />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병원, 물류센터, 시장, 개학을 맞은 학교 등에서 새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 동대문구 시장을 중심으로 누적 확진자 28명에 이르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,<br /><br />경기 고양시 물류센터, 전북 전주시 고등학교 등에서도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