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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97명 신규 확진…감소세 비수도권 추석이 고비

2021-09-04 1 Dailymotion

충남 97명 신규 확진…감소세 비수도권 추석이 고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로 확산세가 꺾인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자체는 확진자 감소로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했지만, 재확산 가능성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토요일 0시 기준 비수도권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538명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 600명대를 유지하던 비수도권 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50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일요일(8월 28일)부터 금요일(3일)까지 최근 한 주간 비수도권 지역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17.3명입니다.<br /><br />한 주 전 599.4명으로 600명대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0명 넘게 줄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지자체들도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던 대전은 지난 1일부터 3단계로 낮췄고, 부산도 오는 월요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제주도는 확진자 감소에도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강도 높은 방역 대책 시행으로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, 추석 연휴 여행객과 귀성객이 몰리면서 언제든 재확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남지역에선 9월 첫 주말 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논산에선 산업단지 내 근로자 집단감염이 발생 열흘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9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30명대를 유지해오던 대전에선 거리두기 단계 완화 이후 사흘 동안 하루 평균 50명 넘는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시는 이전처럼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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