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대전·충남에서 치러진 민주당 첫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과반을 득표하며 압승을 거둔 가운데 오늘은 세종·충북 지역 표심이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오후 3시 반부터 충북 청주에서 합동 연설회가 시작되는데요, 충청권 표심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세종·충북 지역 경선 투표 결과, 언제쯤 나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의 전국 순회 경선 일정, 어제 대전·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늘은 세종·충북 지역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오후 3시 반부터 충북 청주 CJB 컨벤션 센터에서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시작되는데요, <br /> <br />대의원과 권리당원, 국민·일반 당원을 포함한 세종·충북 지역 경선 선거인단은 2만 3천여 명의 투표 결과가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개표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쯤 결과가 나올 전망인데요, <br /> <br />어제 압승을 거둔 이재명 지사가 기세를 이어갈 지, 아니면 2위를 기록한 이낙연 전 대표를 포함한 나머지 후보들의 반등세가 이뤄질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첫 지역 경선 결과도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. 이재명 지사가 압승을 거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대전·충남 지역의 첫 경선 투표 결과가 공개됐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 대의원과 권리당원 등 이른바 '당심'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어느 정도 강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왔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줄곧 여권 여론조사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이재명 지사의 압승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사는 54.81%의 득표율로 과반을 넘기면서 27.41%의 득표율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2배 가까운 차이로 따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에 이어서 정세균, 추미애, 박용진, 김두관 후보 순서로 한 자릿수 득표율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까지 충청권 전체 표심이 공개되면 앞으로 남은 지역 경선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세종·충북 지역 투표 결과가 공개되면 어제 대전·충남 경선 결과에 더한 누적 투표 결과도 함께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민주당 지지층의 충청권 표심을 오늘 확인할 수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충청권은 주요 선거 때마다 전체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, 오늘 투표 결과가 앞으로 이어질 지역 경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051403457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