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5년 전 헤어진 연인 집에 방화…주민들 긴급 대피

2021-09-05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요샌 왜 이렇게 분노조절 안 되는 사람이 많을까요.<br> <br>50대 여성이 5년 전 헤어진 애인 집을 찾아가 불을 질렀습니다.<br> <br>배영진 기자입니다<br><br>[리포트]<br>시뻘건 화염이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. <br> <br>어제 저녁 8시 20분쯤, 부산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> <br>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> <br>[임운섭 / 부산 북구] <br>"펑 터지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여니까 이미 불꽃이 나오고 있고 연기가 꽉 찼어요. 애 데리고 '불이야' 하면서 뛰어나왔어요."<br> <br>[김경옥 / 부산 북구] <br>"불났다고 하는데, 엘리베이터 언제 탑니까. 계단 내려오다 안 되면 주저앉고, 1층에 겨우 도착했습니다."<br> <br>화재 직후 50대 여성은 경찰서에 찾아와 본인이 불을 질렀다고 자수했습니다. <br><br>술에 취한 여성은 5년 전 헤어진 애인의 집에 갔지만, 만나지 못하자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.<br> <br>어두운 밤, 교통을 통제하고 도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> <br>서울 강서구에서 땅 꺼짐이 일어난 건 어제 오후 4시쯤. <br> <br>지름과 깊이가 각각 2m에 이르는 싱크홀이 생긴 겁니다. <br><br>다행히 인적, 물적 피해는없었습니다. <br>  <br>강서구청은 오늘 새벽 복구를 마무리하고,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> <br>화학공장의 파이프라인들 사이로 빨간 불꽃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> <br>울산의 화학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들어온 건 어제 오후 8시 40분쯤. <br> <br>공장 가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잔류 가스를 배출하면서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오전 6시 50분쯤에야 불이 꺼졌습니다.<br><br>소방당국은 35m 높이의 타워형 구조물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dong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