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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궁 신화처럼…패럴림픽 보치아 9연속 금메달

2021-09-0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제 옆으로 보이는 스포츠가 ‘보치아’ 라는 종목인데요.<br> <br>패럴림픽에서도 뇌성마비처럼 움직임이 어려운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.<br><br>우리 보치아 대표팀이 9연속, 금메달을 지켰습니다.<br><br>무려 88 서울올림픽 때부텁니다. <br>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패럴림픽에만 있는 보치아는 중증 장애가 있어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. <br> <br>표적공에 상대팀보다 더 가까이, 더 많은 공을 모으면 이기는 두뇌 싸움에서 우리 대표팀은 새 역사를 썼습니다. <br> <br>패럴림픽 아홉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겁니다. <br> <br>세계최강 한국양궁 못지 않은 국내 경쟁이 그 비결입니다. <br> <br>국내 대회에만 150명 넘게 참가하는 두꺼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선수단도 연령도 고르게 구성됐습니다. <br> <br>이전 대회에서도 금메달 땄던 베테랑들의 노하우와 자신감은 연장 접전에서 빛을 발했습니다. <br> <br>대회 전부터 9연패를 기대했던 이유였습니다. <br> <br>[정호원 / 보치아 국가대표] <br>"(최예진 선수와) 오래 같이 한 만큼 지금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서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오늘 막을 내리는 패럴림픽에서 우리 대표단은 보치아와 탁구에서 따낸 금메달을 2개를 비롯해 은메달 10개, 동메달 12개로 종합 41위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메달 13개를 딴 탁구가 선전했지만 종합 순위 20위권 목표는 이루지 못 한 가운데, 종합순위에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장애인 체육 전문 인력의 보강과 투자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이영재 <br>영상편집: 천종석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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