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조항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 />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.<br /> 국영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22명의 드라이버가 탑승한 차들이 굉음을 내며 힘차게 출발합니다.<br /><br /> 초반부터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치열한 자리싸움.<br /><br /> 차량끼리 부딪히고 일부는 서킷 밖으로 밀려나는 등 한 치의 양보가 없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2년 연속 시즌 최종 우승의 향방을 갈라 더욱 중요해진 3라운드.<br /><br />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조항우는 2라운드 '나이트 레이스' 챔피언 김종겸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 예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른 '폴 투 윈', 완벽한 레이스였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2008년 초대 시즌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며 우승 샴페인을 터트렸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조항우 /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<br />- "(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