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챔피언 연파' 페르난데스 8강행...US오픈 10대 돌풍 / YTN

2021-09-06 92 Dailymotion

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10대 선수들의 돌풍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19살 페르난데스, 18살 알카라스가 나란히 남녀 8강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메이저 3회 우승에 빛나는 전 세계 1위 케르버를 맞아 적극적인 스윙 발리로 점수를 따냅니다. <br /> <br />나이답지 않은 정교한 네트 플레이까지 선보이는 페르난데스. <br /> <br />3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를 꺾은 데 이어 잇달아 강자들을 격파하며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<br /> <br />19살 생일을 하루 앞두고 받은 값진 선물. <br /> <br />'이민자의 나라' 캐나다 국적의 페르난데스는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지도 아래 프랑스오픈 주니어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재능을 뽐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왼손잡이인 베테랑 케르버의 스타일을 어릴 때부터 연구해 온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레일라 페르난데스 / US오픈 8강 진출 : 케르버가 슬라이스로 각도를 벌린 뒤 직선 공격을 하는 것을 많이 봐왔고, 저도 오늘 그렇게 따라 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올해 윔블던 16강 진출로 주목받았던 또 다른 10대 라두카누도 4회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셸비 로저스와 8강을 다툽니다. <br /> <br />10대 열풍은 남자부에도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승후보 치치파스를 눌렀던 스페인의 18살 알카라스는 독일 선수를 꺾고 1968년 프로선수 참가 허용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US오픈 8강 진출 기록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15위 오제 알리아심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9061727113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