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올림픽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김연경이 화상인터뷰를 통해 도쿄 4강 위업의 감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7년 대표팀 생활을 청산한 김연경은 "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"며 "남은 선수 생활 동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"라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기간 한일전 명승부가 가장 짜릿했다며, 중국 상하이팀과 계약이 끝나면 미국, 이탈리아 진출 등을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김연경 선수 소감입니다. <br /> <br />[김연경 / 중국 상하이] <br />(도쿄올림픽) 한일전이 가장 짜릿했던 것 같고, 특히, 12대 14에서 역전승으로 마지막 세트를 마무리해서 역전승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(짜릿했습니다.)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'김연경이 아직 잘하는구나!' '나이가 많이 들었는데도 잘하네!' 이런 얘기를 계속 들을 수 있도록….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9062120203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