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1,436명 확진…1,500명 안팎 전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어제(6일)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,400명을 넘었는데요.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19 상황을 김수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,436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 같은 시간 집계된 수보다 91명 많고, 지난주와 비교하면 167명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991명으로 전체의 70%에 육박했고, 비수도권에선 44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458명으로 가장 많고, 경기 450명, 인천 83명, 충남 67명, 경남 66명 순입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추가 감염자를 고려하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,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네자릿수로 늘어난 뒤, 63일째 1,0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, 일상 속 소모임과 접촉을 통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선 지난달 30일 이후에 교인과 지인, 가족 등 모두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또 인천 남동구 의료기관에선 환자와 종사자 등 11명이 확진됐고, 경기 화성시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관련해선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경북 경주시의 한 대학교 관련 집단감염에선 10명이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