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5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월요일 기준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인데다 수도권의 주간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유행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 규모가 늘었죠? 자세한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는 모두 1,597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표보다 200명 넘게 증가하면서 천6백 명대에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화요일 발표하는 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입니다. <br /> <br />네자릿수 신규 환자는 63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, 한동안 잠잠했던 수도권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백신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4명까지이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6명에서 8명까지 늘어나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,563명 해외유입 34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 환자만 1,038명으로 3명 중 2명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 지역은 경남 84명, 충남 81명, 울산과 경북이 각각 45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3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현재 364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74만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접종자는 3천 74만 명으로 전 국민의 59.9%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을 끝낸 사람은 63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1,838만여 명, 전 국민의 35.8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추가로 들어온다는 얘기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모더나사의 백신 139만 3천 회분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로써 지난달 23일 이후 815만 2천 회분이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모더나사는 제조 과정의 문제로 8월 물량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했다가, 우리 정부의 항의 방문을 받고, 당초 통보한 것보다 많은 701만 회분을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보다 많은 815만 2천 회분이 들어온 셈입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070942061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