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1,597명…월요일 기준 최다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7일) 0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,600명에 육박하며 월요일로는 사태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4차 유행이 두 달 넘게 꺾이지 않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597명으로 6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확진자 수가 222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론 가장 많은 것으로, 주말엔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다시 늘면서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1,563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이 477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가 474명 등 수도권 비율이 66％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모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남 84명, 충남 81명 등의 환자가 나와 34％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364명, 사망자는 3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향후 4주간이 중요 고비라고 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(7일) "4주간의 새로운 거리두기 기간은 '단계적 일상회복'으로 다가서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"이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또 "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에 비해 1.8％ 포인트 감소했으나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오히려 전주 대비 3.9％ 포인트 증가해 최고치를 경신했다"면서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 0시 기준 총 3,074만여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중 비중이 59.9％로 늘었고, 2차까지 마친 사람은 35.8%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