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과 직장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전면 등교가 이뤄지는 학교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비수도권 확진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5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백여 명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국내 발생 기준 전체 확진자의 33.6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로 내려왔던 충남은 다시 80명 넘는 감염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과 아산, 예산 등에서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아산에서는 목욕탕을 매개로 8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산에서는 다방 2곳을 매개로 종업원과 손님 등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대부업체 콜센터와 건설현장, 헬스장을 매개로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사흘째 3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에서는 대학병원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8명이 대학 병원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대구에서만 2백2십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는 구미에 있는 교회와 관련해 9명이 확진되는 등 신규 확진자 45명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경남으로 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경남 양산 미취학 아동 보육시설과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산에 있는 보육시설에서 23명, 초등학교에서 9명 등 모두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학원에서 첫 확진자 나온 뒤 초등학생 원생이 추가로 확진됐고, 부모와 보육시설에 다니는 동생까지 잇따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북구에 있는 중학교에서도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5일 3학년 학생 한 명이 확진된 뒤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11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과 교사 등 13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면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071113519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