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기대감↑…'국민지원금' 사용 독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된 국민지원금 사용이 오늘(7일)부터 시작됐죠.<br /><br />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지원금이 풀리면서 잔뜩 움츠렸던 전통시장 상인들도 모처럼 기대감을 되찾았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전통시장.<br /><br />평일임에도 마스크를 단단히 한 시민들이 물건 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.<br /><br />가게 입구마다 재난지원금 결제를 받는다는 간판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상인들은 대형상점이나 백화점에서의 국민지원금 사용이 어려운 만큼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으로 흘러들어오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.<br /><br /> "국민지원금이 개인당 25만 원씩 나옴으로써 시장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또 많은 상인들께서 기대를 하리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소상공인 지원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 캠페인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.<br /><br />중기부는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오는 17일까지 10% 할인 판매하고, 전통시장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40% 소득공제 혜택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지원금 지급받으신 국민 여러분 우리 전통시장이나 자영업자들, 장사하시는 분들께 소비 좀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골목 상권이 국민지원금을 통해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