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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출마 포기' 이시바, 고노 지원?…日차기총리 안갯속

2021-09-07 3 Dailymotion

'출마 포기' 이시바, 고노 지원?…日차기총리 안갯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불출마 선언 이후 일본의 차기 총리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러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유력 후보인 이시바 전 간사장이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포기하고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 지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 "자민당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책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.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"<br /><br />이달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.<br /><br />연임 의지를 보였던 그가 취임 1년 만에 결국 총리직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새 총리로 지명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거론되는 후보는 대략 6명.<br /><br />이 중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,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,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고노 담당상과 이시바 전 간사장이 차기 총리 후보 선호도에서 1,2위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이시바 측이 출마를 포기하고 고노 측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당내 소수파벌인 이시바 파 내에서도 출마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고노 담당상 지지라는 선택지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아소 다로 재무상 중심의 자민당 파벌 정치를 타파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고노 다로는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 개입과 강제성을 인정한 '고노담화'의 주역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장남으로 한때 친한파로 꼽혔지만, 아베 정권에 입각한 뒤 반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한일 관계 경색 국면에 관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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