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아산에 있는 교회에서 80여 명 집단감염 발생 <br />천안에서도 관련 확진자 나와 방역 당국 긴급 역학 조사 <br />충남, 비수도권 가운데 최다 확진자 발생 <br />경남에서도 월요일부터 확진자 증가세…어제 하루 69명 확진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도 연일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충남 아산에 있는 교회에서는 8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, 경남과 울산에서도 확산세가 거셉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비수도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현황 발표 이후 충남 아산에 있는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아산과 천안에서 80명이 넘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된 뒤 어제와 오늘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교회 신도는 150명 정도로 주로 천안과 아산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기존 집단 감염으로 어제 하루에도 충남에서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84명이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일주일 동안 579명이 확진됐고 일일 평균 확진자는 83명에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도 잠시 주춤하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50명 안팎으로 집계되던 확진자가 월요일부터 다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제 하루 84명이 확진됐고 어제는 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산 보육시설·초등학교 관련 확진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41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북구에 있는 중학교 집단 감염과 관련해 교사가 다닌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되는 등 43명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울산에서도 연일 40명 안팎의 확진이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심각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동안 울산에서는 확진자가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거센데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평균 확진자자 42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시도에 비해 확진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지만 인구 비율로 따져보면 확진자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인구를 112만 명으로 계산하면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3.7명을 넘는 건데요. <br /> <br />장노년층이 주로 이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081354555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