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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진 휘발유차…전기차 넘어 ‘수소차 시대’ 시동 걸렸다

2021-09-08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독일에서 대규모 모터쇼가 열렸는데요. <br> <br>가솔린, 디젤차는 사라지고, 그 자리를 전기차와 수소차가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현대차는 7년 후부터 모든 트럭과 버스를 수소차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모터쇼 전시장을 가득 채운 각양각색의 전기차. <br> <br>가솔린과 디젤차는 자취를 감췄고 70년 넘게 이어진 모터쇼는 '모빌리티'쇼로 바꿨습니다.<br><br>[올라 칼레니우스/벤츠 CEO] <br>"당연하죠. 전기차가 미래잖아요."<br> <br>배기음으로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던 고성능 레이싱 카도 이젠 전기차로 탈바꿈했고 <br> <br>[올리버 블루메/포르쉐 의장] <br>"모터스포츠는 전동화되고 디지털화하며 지속 가능해지고 있습니다." <br> <br>인텔, 퀄컴 같은 반도체 공룡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운 글로벌 IT기업까지 가세해 미래 기술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앞으로 10년은 전기차 독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 속에 현대차그룹은 한발 더 나아가 수소차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[정의선/현대차그룹 회장] <br>"2028년까지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모든 상용차 모델에 수소 연료전지를 적용할 계획입니다." <br> <br>수소차는 충전시간이 3~4분 정도로 짧고 1번 충전에 서울과 부산 왕복이 가능할 만큼 주행거리가 깁니다. <br> <br>전기차의 단점이 수소차의 장점. <br> <br>현대차는 우선 버스나 대형트럭 같은 중장거리 상용차부터 시작해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. <br> <br>덩치가 큰 만큼 대용량 수소 연료전지나 모터 설치가 쉽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 충전 인프라 구축도 수월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현대차는 작년부터 수소 트럭을 스위스에 수출하고 있는데 수소차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. <br> <br>문제는 비싼 가격인데 현대차는 지금의 절반 가격인 3세대 수소연료전지를 개발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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