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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, ‘의원직 사퇴’ 배수진…이재명, ‘외연 확장’ 시동

2021-09-08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이 발표를 호남에서 했는데요. <br> <br>이달 말 호남 경선에서 반전을 이루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전혜정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 발전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이낙연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민주당의 가치,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는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." <br> <br>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와 오는 25일 20만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자신의 고향이자 민주당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승부수를 던진 겁니다.<br><br>이 전 대표는 "종로 구민께는 한없이 죄송하다면서도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에 집중하는 게 옳다는 판단을 했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떨리는 목소리로 광주정신을 강조한 이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를 향해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이낙연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도덕적이지 않아도 좋다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합니까?" <br> <br>이 지사 측은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두고 "지사직도 던지라는 압박용 아니겠냐”고 분석했습니다. <br><br>이 지사 측 관계자는 "경기지사 사퇴 시기는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10월쯤이 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이 지사는 경선 이후를 겨냥한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경기지사] <br>"민생에 도움이 된다면 진보·보수, 좌우 따질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. 어떤 정책이든 채택하고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오늘부터 닷새간 전체 선거인단의 약 1/3에 해당하는 1차 선거인단 64만 명이 투표를 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 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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