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충남에서는 아산 지역 교회 관련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세자릿수 확진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가운데 충남에서 교회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에서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99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닷새 만에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산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교인 11명이 잇따라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8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, 오늘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00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휴일 교인 90명 정도가 모여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시는 교인들이 4시간여 동안 장시간 예배를 본 뒤 집단으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고, 이는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역 사회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종교시설과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 수칙을 거리두기 4단계 기준으로 강화하고,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자 2명을 포함해 6명까지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인 논산에서는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명령을 받은 2천6백여 개 업체에 최대 백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기 위해 충남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논산시는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논산시는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했지만, 도내 확산세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남과 울산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남도 잠시 주춤하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루 50명 안팎으로 집계되던 확진자가 월요일부터 다시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는 77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산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관련 확진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47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거제에서는 조선소와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이 확산해 확진자 23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요양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0914060397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