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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경선 흥행 걱정…이재명 ‘순항’ 이낙연 ‘고심’

2021-09-09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정확히 6개월 남았습니다. <br> <br>여야 모두 이미 경선이 한창이죠.<br> <br>그런데, 아직 찍을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이 32%,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. <br> <br>선두권 후보들도 지지율 30%를 넘지 못하면서, 뚜렷한 대세론도, 그렇다고 치고 올라오는 대안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요. <br> <br>이 때문에 역대 예측이 가장 어려운 대선이라는 말이 나오고, 그만큼 마음 줄 후보가 마땅치 않은 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><br>대선 6개월 남은 지금 상황을 저희가 전해드릴텐데요. <br> <br>먼저, 한 달 뒤면 경선 후보가 정해지는 민주당 상황부터 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충청권에서 2연속 과반 득표로 승기를 잡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여유가 생겼습니다. <br> <br>이 지사는 지역 일정을 줄이는 대신 이틀 연속 도정 현안을 챙겼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경기지사] <br>"경기도 안에서도 북동부 지역의 균형발전이 정말 중요한 해결 과제라는 건 동의해주실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이재명 캠프는 전체 선거인단의 약 1/3인 64만명이 참여하는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을 넘겨 판세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><br>우원식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은 최근 지지자들에게 "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'경선에서 질까?'가 아니다"며 본선 직행을 위해 1차 투표에서 끝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. <br> <br>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하루 호남 당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. <br> <br>이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와 차별화에도 주력했습니다. <br> <br>[이낙연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도덕적으로 흠없는 후보, 국정운영능력이 검증된 후보, 외교적 식견과 국제적 경험을 갖춘 후보라야 합니다. <br><br>이낙연 캠프측은 2017년 경선 당시 70.3%였던 충청권 투표율이 이번에는 50.2%에 불과했다며, 향후 당원 투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경선 초반 결과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흥행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승부가 일찍 날 경우 한 달 가량 남은 경선에 국민적 관심이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남아있는 경선 이벤트도 TV토론 정도 뿐이라 민주당은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찬우 <br>영상편집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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