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가짜 수산업자 로비 실존"…박영수 포함 7명 송치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가짜 수산업자' 김모씨의 로비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김씨를 비롯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 모 검사, 이동훈 전 기자 등 7명을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이 약 5개월 만에 '가짜 수산업자' 로비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.<br /><br />김씨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사람은 총 6명.<br /><br />박 전 특검은 수입 렌터카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았는데, 경찰은 차량 출입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습니다.<br /><br />명품 지갑과 자녀 학원비, 수입 차량 무상대여 혜택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 모 검사를 둘러싼 의혹도 실제 있었던 일로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골프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동훈 전 논설위원에 대한 혐의도 수사 결과 위법 사실이 확인됐다고 결론을 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TV조선 엄성섭 전 앵커와 정 모 기자, 중앙일보 이 모 전 논설위원도 차량 무상대여나 학비 지원 등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전 포항남부경찰서장인 배 모 총경은 받은 금품 액수가 크지 않아 불송치 판단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수수액이 법이 규정한 1회 100만 원, 1년 300만 원 기준에 미치지 않았단 겁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그러나 과태료 부과 대상에는 해당된다며 추가 감찰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김씨를 통해 지인에게 수산물을 보낸 의혹 등으로 내사를 받아온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도 받은 물품의 가격이 처벌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김씨에게 차량 렌트비를 받았단 의혹이 불거진 김무성 전 의원에 대해선 조사를 이어가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