육군이 최초로 각 병과학교 초급 부사관을 주축으로 전투단을 편성해 실전처럼 전문 대항군 부대와 나흘간 밤낮없이 교전을 벌이는 과학화 전투 훈련단, KCTC 훈련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은 어제(9일)부터 강원도 인제에 있는 KCTC에서 군 전투력의 중추인 초급 부사관 450여 명이 극한의 전장의 실상을 체험하고, 전투 기술을 숙달해 소부대 전투 지휘자로서 전장 리더십을 배양하고 있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사관·포병·공병·화생방 학교 등 각 병과학교에서 '부사관 초급 리더 과정' 교육 중인 교육생들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병력 80여 명이 초급부사관 대대 전투단 소속으로 편성돼 KCTC 전문 대항군 부대와 교전 훈련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신임 부사관들은 주로 중대급 이하 전투원으로 편성되며 공격과 방어 작전 국면의 전투 훈련을 이틀씩, 무박으로 나흘 동안 실전처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육군은 공격 드론으로 상대를 타격하고, 방어도 하는 전술적 움직임을 과학화 훈련 체계로 구현한 '마일즈 드론 체계'도 훈련에 활용해 신임 부사관들이 미래 전장과 무인화 전투 체계를 경험하게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00656510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