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 명대에서 이틀 만에 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규 환자수가 적지 않은 데다 수도권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신규 환자 추이가 더욱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가 천8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집계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892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가 2,049명이었으니까. <br /> <br />전날보다 150명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와 그제 이틀째 이어졌던 2천 명대의 환자 수도 다시 천 명대로 떨어졌지만, <br /> <br />천9백 명에 가까운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온 터라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,857명 해외유입 35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수도권 신규 환자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 환자만 1386명으로 전체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훨씬 넘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 지역에선 충남 77명 대구 44명 대전 48명 울산 40명 경남 44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5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3명 줄어 현재 353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43만8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접종을 끝낸 사람은 하루 동안 29만 명이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민 접종률은 1차 62.6% 2차 37.8% 수준으로 많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드린 대로 신규 환자는 다소 줄었지만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수도권 확산세가 추석 연휴 기간 다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또 당분간은 백신 접종 속도가 순조롭더라도 지금의 환자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거라는 게, 방역 당국의 예상인 만큼 불안한 주말이 또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00947199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