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7일 미얀마 민주진영의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가 쿠데타 군사정권을 상대로 '저항 전쟁'을 선포한 이후 반군 세력의 무장 투쟁 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9일 중부 사가잉 지역의 몽유와에서 시민방위군(PDF)이 원격 폭발물을 터뜨려 차량 검문에 나선 미얀마군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에는 사가잉 지역 깔레의 시민군이 지뢰와 폭발물로 군 호송 차량을 공격해 다수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깔레 시민군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사가잉 먀웅에서는 시민군 근거지를 급습한 군인과 저항 세력이 세 차례에 걸쳐 격렬한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군인 9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민군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국민통합정부의 '전쟁 선포' 이후 군부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이라와디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여진 (listen2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101144147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