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지역 코로나 감염 환자 수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 상황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469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지역 발생의 25.8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조금 주춤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충남의 경우 92명이 신규 확진돼 비수도권에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7일 충남 아산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감염환자가 백 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충청남도는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격상 범위를 충남 전역으로 할지, 심각한 지역에 한정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산세가 주춤했던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 등에 따르면 어제 대전 보훈병원에서 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동일 집단 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와 전남에서도 감염이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21명과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왔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는 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포항과 구미 등에서 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는 일주일간 해외 유입사례를 제외한 확진자 수가 230여 명으로 주간 하루 평균 34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도 감염 환자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주에서 20여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업체와 교회 그리고 실내체육시설과 관련돼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곳곳에서 감염 확산 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111106218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