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통시장에는 명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데,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부전시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평소 주말과 비교하면 손님이 많은 편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주말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제법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과 나눌 음식을 미리 준비하고, 제사 용품도 살펴보며 명절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상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손님이 적은 편이라고 말하는데, 그래도 평소와 비교하면 상황이 조금 낫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둔 때와 비교하면 사뭇 달라진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인 부산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4명까지만 허용됐던 지난 설 때보다 만날 수 있는 인원이 두 배로 늘어난 건데, 그러다 보니 준비할 음식도 조금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을 앞두고 재난지원금도 지급되고 있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, 지난 명절과는 달리 백신 접종자도 크게 늘어 감염 걱정을 어느 정도 덜게 된 점도 달라진 분위기의 원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도 추석을 앞두고 침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화폐인 동백전을 7백80억 원 더 발행하고, 이번 달 전통시장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, 최대 15%까지 돌려주는 캐시백을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수칙이 수도권보다는 한 단계 낮다 보니 명절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부산지역의 하루 확진자가 30명대로 다소 안정된 상황에서 다른 지역 방문자가 크게 늘면 방역 상황이 다시 나빠질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데, 이번 명절이 방역의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부전시장에서 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1114053346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