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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등 32명 추가 대피...아프간인 미국행 항공편 일시 중단 / YTN

2021-09-11 7 Dailymotion

미국인 21명·영주권자 11명 아프간 추가 대피 <br />하루 전 서방권 국적자 100여 명 아프간 대피 <br />아프간인 탑승 미국행 대피 항공편 일시 중단<br /><br /> <br />지난달 30일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민간 항공기를 통한 외국인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에 들어온 아프간인 4명에게서 홍역이 확인돼, 아프간인 대피자에 대한 미국행 항공편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은 현지 시각 10일 미국 시민권자 21명과 영주권자 11명이 추가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항공편으로, 일부는 육로를 통해 제3국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하루 전에도 미국과 캐나다, 독일 등 서방권 국적자 10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아프간을 떠나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외교적 경로를 통해 대피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미국이 아프간인 조력자들을 데려올 때 환승 공항으로 활용해온 독일 람슈타인 기지와 카타르 공항의 미국행 대피 항공편 운항은 일시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에 도착한 아프간인 중 4명이 홍역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요청에 따라 미리 조심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젠 사키 / 백악관 대변인 : (홍역 진단을 받은) 이들은 공중보건 지침에 따라 격리됐고 CDC가 접촉자 추적에 착수한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사키 대변인은 미국에 도착한 아프간인은 홍역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며, 입국 전 해외에서 접종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대피자들의 독일 기지 체류가 기한인 열흘을 넘기면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112239058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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