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유소에 기름을 내린 유조차가 운전자가 잠시 내린 사이 내리막길에서 승용차 3대와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고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스를 든 소방대원들이 조심스럽게 차량에 다가갑니다. <br /> <br />전북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쳤고, 차량 화재로 2천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 반대편에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솟구칩니다. <br /> <br />"119 왔나? 쓰레기차, 유류차 같은데? <br /> <br />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긴급 대피했고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적재물로 인한 차량 바퀴 쪽 과열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가 유리창이 뻥 뚫려 있고 외벽은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연산동에서 내리막길에 주차된 유조차가 건물을 들이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3대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유조차 운전자가 주유소에 기름을 옮기고 차에서 내린 뒤 사고가 났다며,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렸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여수에선 12층짜리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베이터 안에는 20대 남녀가 타고 있었는데, 직접 소방에 신고해 구조됐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동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동오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20627074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