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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vs 현대차…車기업 자율주행 활용 경쟁

2021-09-12 2 Dailymotion

테슬라 vs 현대차…車기업 자율주행 활용 경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요즘 자동차회사들의 로봇경쟁이 치열합니다.<br /><br />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, 테슬라와 중국의 샤오펑, 샤오미 등도 앞다퉈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왜일까요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, 일명 테슬라봇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인간형상의 2족보행 로봇으로, 시속 8km 이동하고, 20kg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다 인공지능, 센서기술을 접목해 위험한 현장에서 인간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아마도 내년쯤 시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, 테슬라가 분명히 세계 최대 로봇기업이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현대차 역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해 로봇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의 경우 28개 동력구동 장치가 장착돼 장애물 위에서 뛰는 것은 물론 공중제비와 물구나무서기도 가능합니다.<br /><br />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의 경우 몸체 4면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지형을 인지하고, 지형에 맞춰 보폭도 조절할 수 있는데, 산업현장에서 온도나 음향 등 다양한 테이터를 수집하고 밸브를 열거나 문을 여닫는 것도 가능합니다<br /><br /> "원자력 발전소와 전기설비, 건설현장, 제조공장 등 사람이 만든 매우 복잡한 장소들에서 탐색하기 위한 진보된 이동성이 필요로 하는 곳에 쓰입니다."<br /><br />중국 전기차업체 사오펑은 어린이가 탈 수 있는 4족보행 로봇말을 공개했고,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 역시 카메라와 센서,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자동차 기업들이 잇따라 로봇기술을 선보이는 건 자율주행에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, 향후 기술력은 인공지능에서 판가름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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