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사흘 연속 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추석 연휴가 이번 주 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좀처럼 꺾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전날보다는 많이 줄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1,75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이 1,865명이었으니까 백 명 넘게 줄어든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네자릿수 신규 환자가 68일 연속으로 나온 것이어서, 4차 대유행의 위력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,725명, 해외 유입 사례가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, 서울 656명, 경기 481명, 인천 146명 등 수도권 환자만 1,283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신규 환자의 74%를 차지했는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 밖 지역에선 충남 77명, 대전 45명, 대구 62명, 경남 44명, 부산 43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돼 방역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1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현재 351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상황에도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32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도 하루 사이 20여만 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민 접종률은 1차 64.5%, 39%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백신 접종자가 있으면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거리 두기 조정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은 수도권과 같은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지역에서도 8명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 중심의 감염 확산세가 다시 전국으로 확산하지는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21002105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