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, 비수도권 중 가장 많아…대전 보급학원발 계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충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, 대전은 보습학원발 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늘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442명으로 보고됐습니다.<br /><br />전체 확진자 중 25.6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은 사흘 연속 20%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는 충남 77명, 대구 62명, 대전 45명, 경남 44명 순으로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충남은 여전히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도 이제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천안과 아산이 충남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, 이밖에 부여와 논산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부여에선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노동자 감염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들은 지난 금요일,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접촉자 및 외국인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 중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는 신규 확진자 중 19명이 달서구 소재 주점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이곳 누적 확진자는 이제 44명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선 보습학원발 집단 감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보습학원 직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,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고교생 1명도 보습학원 관련으로 분류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대전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에 이릅니다.<br /><br />이 중 41명은 고교생으로, 27명이 학원 수강생, 나머지는 접촉자들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