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부터미널·동서울터미널·김포공항에도 선별진료소 운영 <br />추석 연휴 앞두고 고속철도 이용객 선제 검사 당부 <br />오는 30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…오전 10시∼오후 6시<br /><br /> <br />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은 미리 떠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 송파구 시장에서 백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수도권 감염이 심각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연휴 동안 비수도권 확산을 막기 위해 기차역과 터미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서역 선별진료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그곳 기차역에도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선별진료소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오후로 접어들면서, 고속철도 역에는 서울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은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못지않게 여행 가방과 선물 상자를 들고 출발하는 열차를 타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곳 고속철도 3번 출구 광장에 지난 1일부터 '찾아가는 선별진료소'를 설치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뿐 아니라 서울 남부터미널, 동서울터미널, 김포공항에도 선별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대중교통 이용하는 분들, 먼저 검사받아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점점 커지는 수도권 확산세가 비수도권까지 번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, 오는 30일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수도권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0시를 기준으로, 관련 확진자가 110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 뒤 열흘 만에 세 자릿수 집단 감염이 일어난 건데요. <br /> <br />종사자 99명, 가족 9명, 지인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동구의 실내체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에 있어 자연환기가 어려운 데다 일부 직원이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출근해 감염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남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종사자 두 명과 원아 3명 등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화성시의 중학교와 서울 서초구의 직장 사이에서도 감염이 전파돼 모두 34명이 감염되면서, 방역 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21607145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