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석을 한 주 앞두고 내일부터 특별 방역 대책이 시작됩니다. 이번 추석은 하루 확진 환자가 여전히 1500명 넘게 나오고 있는 데다이동량이 늘어날 가능성 커 걱정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추석 발생 상황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서 위드 코로나 진입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관련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, 석 달 가까이 되고 있는데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거든요. 특히 이번 추석을 방역당국은 상당히 중요한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. 왜 그런 건가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오늘 하루 확진 환자가 1755명이 나왔는데요. 지난 1주간의 하루 평균 환자가 그쯤 나왔습니다. 오히려 늘고 있는 거죠, 지난주보다. 그 늘어나는 대부분의 환자는 다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환자 발생 비율이 60% 초반까지 떨어졌는데 지금 75%까지 올라갔습니다. 그러니까 처음에 4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수도권 위주의 발생이 이동량에 따라서 비수도권으로 옮겨갔다가 이 비수도권에서 환자들이 다시 수도권에 올라와서 지금 확산을 키우고 있는데 조금 전에 이야기하신 것처럼 추석이 다음 주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그런 시기이기 때문에 수도권의 발생이 바로 전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, 전국에 유행이 또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거고. 여기에 더 불안한 것은 이미 지난주부터 전국 이동량이 3% 가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그렇게 되면 이동량이라는 게 확산세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으니까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 이동량이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잘 통제하느냐. 통제가 제대로 될 경우에는 백신접종률과 맞물려서 추석 끝나고 연휴 끝나고 바로 위드 코로나의 논의가 시작될 수 있지만 이 확산세가 다시 더 커진다. 규모가 더 커진다면 위드 코로나 논의가 또 다시 멈출 가능성도 있다. 이렇기 때문에 지금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연휴를 돌아본다면 올해 초 사실 설연휴 지나고 나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였잖아요. 그때하고 비교해 본다면 지금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21644096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