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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웅 의원실, 압수수색 대비 온종일 긴장감

2021-09-1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어서 국민의힘 가봅니다.<br> <br>경선버스가 달리는 이 시점에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휘말려 버렸습니다.<br> <br>오늘 공수처가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집행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국민의힘은 불법성이 있다, 비판하면서도 국회에 모이진 않았습니다.<br> <br>어떤 이유 때문인지 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김웅 의원 사무실 앞인데 새로운 상황이 있습니까?<br><br>[리포트]<br>네, 그렇습니다. <br> <br>현재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굳게 잠겨있는데요, <br> <br>사무실 안에는 김 의원은 물론 보좌진과 국민의힘 의원들도 없습니다. <br><br>당초 국민의힘 의원들은 비상대기조를 짜고 공수처 압수수색에 대비할 계획이었는데요, <br> <br>이 모습이 자칫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> <br>김 의원이 공수처에서 관련된 자료만 추출한다면 협조할 의사도 있는 만큼 압수수색 자체를 거부하는 모습은 연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공수처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명백한 불법이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절차상 명백하게 불법입니다. 혐의 사실 무엇인지조차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니면 말고 식으로 입건해 수사한다는 것 자체가 수사 ABC마저 무시하는 조치입니다."<br> <br>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하려면 새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불법 집행했던 영장은 무효화 됐기 때문에 만약 새로 압수수색을 시도하겠다고 한다면 영장을 새로 발부받아 와야 할 것이고요."<br> <br>또 공수처가 김웅 의원 자택에서 영장을 제시했기 때문에 의원실 압수수색은 문제없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"영장을 개별 제시가 원칙"이라며 공수처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김웅 의원 사무실 앞에서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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