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촉비용 떠넘긴 더 페이스샵…LG생건에 과징금 3억<br /><br />LG생활건강 계열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약정된 회사 부담 할인 행사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긴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이유로 LG생활건강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7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은 2012년 2월 가맹점주와 화장품 할인행사에 대한 비용분담 비율을 합의한 이후 2016년 3월까지 약정 비용의 절반만 가맹점주에 지급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인해 가맹점주가 추가로 부담한 금액은 약 4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공정위는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