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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, 7천580초 비행해 천500㎞ 표적 명중" / YTN

2021-09-12 18 Dailymotion

북한이 그제와 어제,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 발사를 참관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미사일 발사 소식을 밝힌 건 6개월 만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25일, 새로 개발한 신형 전술 유도탄 시험발사 소식을 전한 이후 6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해 '엄청난 안보위기'를 언급했지만, 최근 진행한 열병식에서는 전략 무기도 선보이지 않으면서 속도와 수위를 조절해 온 북한이 도발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올해 들어서는 네 번째 무력도발 시위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대상이 되는 탄도미사일은 아닌 순항미사일이고,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발사를 참관하지는 않는 방식으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시험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에 대해,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, 8자 형 비행궤도를 따라 7,580초를 비행했고 1,500km 거리에 있는 표적을 명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, 명중 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, 무기체계 운영의 효과성과 실용성도 우수하게 확증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고 적대적 세력들을 강력하게 제압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억제 수단을 보유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제8차 당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 중점 목표 달성에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략무기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,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과의 긴밀한 공조하에 자세한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통일부 역시, 합참의 분석 내용을 우선 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우리가 최근에 시험발사에 성공한 SLBM에 자극을 받았을 가능성을 언급하며, 북한이 올해 초부터 다양한 무기 체계 개발을 강조해왔고, 오늘 이를 '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'이라고 공개한 만큼, 앞으로도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속도와 수위를 조절한 시험발사가 계속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30832499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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