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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 '위드 코로나' 다음 단계로...CDC "미접종자 사망 위험 11배 높아" / YTN

2021-09-13 5 Dailymotion

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, 이른바 '백신 여권' 도입 계획을 철회하고 여러 규제 조치도 더 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된 미국에서는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 위험이 1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영국이 코로나19와 공존하는 '위드 코로나' 정책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이 코로나19 대응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백신 여권 도입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영국 정부는 이달 말에 나이트클럽과 대형 행사장 등에 백신 여권을 도입하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관련 업계와 집권 보수당 내에서도 강하게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1주일 만에 방향을 틀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영국 정부는 정부의 비상 권한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당이나 술집 영업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없애기로 했고요. <br /> <br />학교 운영을 중단하거나 코로나19 확진자들을 강제 격리할 수 있는 권한도 폐지합니다. <br /> <br />보리스 존슨 총리는 "우리 일상이 정상같이 돌아왔다"며 "백신 덕분에 이제는 불필요한 권한을 삭제하기로 했고, 코로나19 대응의 다음 단계에 곧 들어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국 정부가 이렇게 규제는 더 푸는 대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영국에서는 접종 대상인 16세 이상의 80%가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일간 '더 타임스'는 정부 의료 책임자들이 12세에서 15세 백신 접종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현지 시각 14일 겨울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, 부스터샷 접종 일정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영국 백신 접종·면역 공동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각국 정부가 백신 접종에 주력하는 분위기인데, 미국에서도 백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보건당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가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미국 13개 주를 대상으로 60만 건의 확진 사례를 분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델타 변이가 지배종으로 확산한 지난 2개월 동안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과 입원할 확률, 사망할 확률이 모두 높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130837425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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