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의혹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A 교수는 의혹이 불거진 지 닷새만인 오늘(13일) 취재진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갑질과 폭언, 성희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피해를 주장한 학생들이 도리어 상처를 받게 될까 침묵을 유지해왔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에서는 미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10여 명을 중심으로 A 교수를 옹호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교수의 비판이 때로는 혹독하긴 했지만 인생 선배의 투박한 가르침이었을 뿐이었고, 폭언과 노동착취, 권력남용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의혹을 제기한 공동행동 측은 이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, 현재도 교수에 대한 직간접적인 피해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8일 '홍대 미대 인권유린 A 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' A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협박하는 등 권력형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32322467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