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지구 개발사업 참여 업체에 거액의 배당금을 챙겨줬다는 특혜 의혹과 관련해, 5천503억 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,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공익사업인 대장동 개발사업을 두고 억측과 언론의 왜곡 보도, 네거티브를 넘어선 범죄 수준의 조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원래 대장동 개발 사업은 국민의힘 소속의 신영수 전 국회의원의 주도로 추진됐지만, 자신이 성남시장이 되면서 공공개발로 전환해 민간 특혜를 막은 대표적인 모범개발 행정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자신의 아들이 관련 회사에 취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, 매일 수사와 감사에 시달렸던 자신이 불법이익을 취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사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향해서도 견강부회식 보도로 심각한 정치 개입을 하고 있다며, 민주당 경선과 대통령 선거에서 즉각 손을 떼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41501321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