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부동산 재벌 헝다 '파산설'…투자자 채무상환 요구<br /><br />중국이 '공동 부유' 국정 기조의 일환으로 부동산 시장을 강력히 규제 중인 가운데 대형 부동산 재벌인 헝다 그룹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증국증권보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그제(13일) 밤 성명을 내고 최근 인터넷에서 퍼진 파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, 전력을 다해 부동산 시공 현장을 다시 가동해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최근 많은 협력업체에 공사 대금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, 일부 채권자는 헝다그룹 본사로 몰려가 채무 상환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