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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경선후보 8명으로 압축…이낙연 사직안 오늘 처리 전망

2021-09-15 0 Dailymotion

野 경선후보 8명으로 압축…이낙연 사직안 오늘 처리 전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는 이른바 '고발사주' 의혹과 '윤석열 검찰'이 윤 전 총장 장모 사건 관련 '대응 문건'을 작성한 정황 등을 놓고 연일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 지도부는 연일 윤석열 전 총장 재임 시 대검 내부에서 작성된 윤 전 총장 장모 사건 관련 '대응 문건'을 정조준했습니다.<br /><br />송영길 대표는 오전 당 회의에서 대검이 윤 전 총장 일가 범죄행위 비호를 위해 대검이 집사변호사 또는 해결사처럼 움직였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검찰권 사유화와 전두환 신군부 때의 '하나회' 같은 충격적 실체가 확인됐다면서,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의 직접 관련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윤호중 원내대표도 국민들은 검찰을 '무료 변론 사무소'로 만든 윤 후보 감싸기에 당력을 총동원하는 국민의힘을 보며 한숨 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윤석열 캠프는 '장모 문건'과 관련해 대검 PC에 있던 문건이 언론사로 고스란히 흘러 들어간 것은, 의도성이 있다면서, 정권 차원의 야당 경선 개입 가능성을 의심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조성은씨와 박정원 국정원장이 호텔에서 만났을 당시, 식사 자리는 아니더라도 전후로 제3의 인물이 동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캠프는 홍준표 캠프 관계자가 동석했다는 의혹 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인데, 이와 관련해 홍준표 예비후보는 오전 SNS에 글을 올려 '검찰발 정치공작 사건을 탈출하기 위해 남의 캠프를 음해하는 것은 구태 중 구태 정치'라며, 추후 또다시 자신의 캠프를 끌어들일 경우 이전투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에서는 오늘 오전 1차 컷오프 결과가 발표됐죠.<br /><br />11명 중 8명이 추려졌는데, 이 내용도 살펴보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관위는 그제와 어제,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1차 컷오프는 당원 20%, 일반국민 80%를 반영한 여론조사에서 상위 8명에 든 후보들을 추려내는 작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순위는 발표하지 않고 가나다순으로 명단을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안상수, 원희룡, 유승민, 윤석열, 최재형, 하태경, 홍준표, 황교안 이상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진, 장기표, 장성민 3명의 후보는 고배를 마시게 됐는데요.<br /><br />1차 관문을 넘은 8명의 후보들은 내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발표될 2차 컷오프를 앞두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됩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 오후 국회에서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일정으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이뤄지는데요.<br /><br />오늘 대정부질문에 앞서, 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사직안이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지도부는 오전 회의에서 '이낙연 사직안'을 오늘 본회의에 상정해 달라고 박병석 국회의장에 요청키로 결정했는데요.<br /><br />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중 과반이 출석해,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사직안은 가결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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