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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유아 '단추형 전지' 삼킴 사고 빈발...안전주의보 발령 / YTN

2021-09-15 6 Dailymotion

리모컨 같은 소형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단추형 전지를 영유아가 삼키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,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년 7개월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는 254건인데, 이 중 251건이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입에 넣는 본능이 강한 '0~3세' 영유아의 전지 삼킴 사고가 전체의 86%를 차지해,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'0~1세'가 65%로 가장 많았고, '2~3'세 20.5%, 4~6세 10.6%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단추형 전지를 삼키면 전기 분해 등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 식도나 위에 구멍이 생길 수 있고 수술 후에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단추형 전지를 삼켰을 때는 음료나 음식을 먹여서 내려보내려 하지 말고, 금식 상태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어린이 보호 포장이 적용된 단추형 전지를 구입하고, 전지 단자함에 안전설계가 되지 않은 제품은 테이프를 붙여 전지가 이탈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9151233323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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